천재, 마약, 창의력 - 그 위험하지만 유용한 패턴에 대하여...
최근 한 기사를 봤어.
세상이 아는 일론 머스크... 그리고 마약에 관한 기사.
(자세한 기사는 찾아보렴^^;;;)
사실 머스크와 마약관련 기사는 하루,이틀 보는 게
아니지만, 이 기사를 보면서 테오는 조금 더 생각을
확장해 봤어.
“왜 그렇게 천재들은 종종 마약을 했을까?”
예전부터 예술가들, 뮤지션들, 심지어 과학자들까지
‘뭔가에 취한 채로’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를
내놓았다는 얘기, 진짜 숱하게 들었잖아?
창의력의 어두운 연료, 그리고 그걸 현실화하는 사람들
가만 보면 단순 미친 짓은 아닌 것 같아.
거기엔 뭔가 구조가 있어. 패턴이 보여.(진짜야!!!)
“마약 사용자”(창조자) – 벽을 부수려면 뭔가가
필요해!!
이건 말 그대로 미친놈 역할이야.
불을 붙이는 사람, 기존 질서를 부수는 사람.
흔히 세상을 바꾼 극소수의 천재들이지
(그들이 다 마약했단 얘기는 아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들이 만들어낸 생각 들이
몇 개는 세상의 틀을 깨는 아이디어로 남는다.
스티브 잡스: “LSD는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경험 중 하나였다.”
일론 머스크: 수면제부터 환각제까지, 여러 차례 복용 의혹에 휩싸임.
알렌 긴즈버그: 비트 세대를 이끈 시인, 약물 속에서 시를 낳았다.
장 미셸 바스키아: 스트리트 아트의 아이콘이지만, 결국 약물로 요절.
(사실 밑 에 두사람은 조사하다가 알게되었어^^)
이들은 모두 창의력의 폭발을 위해 현실을 잠시 밀어낸
사람들이야. 그 벽을 뚫기 위해선 뭐라도 필요했겠지.
그게 약이었든, 환각이었든.
그리고 그 생각의 불꽃은(아이디어) 운이 좋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멀쩡한 똑똑이들"(기록자) - “불꽃은 사라져도 기록은 남는다”
말 그대로 멀쩡한 똑똑한놈 들이야. 정신 나간
창의력은 누군가가 곁에서 관찰하고 기록하지
않으면 그냥 지나가 버려.
누군가는 그들이 떠올린 아이디어를 받아 적고,
구조화하고, 시스템에 담아야 한다.
물론 드물게 월트 디즈니는 창작자였지만,
기록과 설계를 병행한 철저한 경영자이기도 했어.
(그랬던 디즈니가....)
조수, 편집자, 연구원들은 창작자의 떠오른 아이디어를
다듬어 남기는 거지.
창작이 혼돈이라면, 기록은 이성이어야 하니까
이 ‘기록자’들은 제정신이야.(이어야 해!!!)
말이 통하고, 글도 쓰고, 구조도 짠다. 예술계에선
프로듀서, 테크에서는 기획자, 사회 전체로 보면
번역가 같은 존재가 바로 이들의 역할이야.
이들이 없으면, 그 기발한 착상은 그냥 몽상으로 끝날뿐이지.
제도화하는 놈들( “실행자”) - 마지막 퍼즐
이름 그대로 실행하는놈 들이야. 이건 해야겠다.
그 ‘기록된 광기’를 읽고, “이거 되겠다” 싶은 걸
시장에 맞게 실행에 옮기는 사람들.
예: 개발자, 매니저, 투자자, 마케팅팀.
정신 나간 아이디어를 현실에 적응 가능한 언어로
번역해주는 기술자들.
창작자는 불을 지피고,
기록자는 틀을 만들고,
실행자는 그걸 현실로 박제한다.
여기서 중요한 건 실행자는 반드시!! 멀쩡해야 해.
고속열차를 만든 건 광기 속의 천재가 아니라
기술과 공정을 아는 인간이었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 누가 생각은 못하나?
근데 어떻게 만들건데?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의 AI 세팅은 끈질기게 반복
실험한 실무자들이 세팅한거야.
아이디어만으로는 불가능 해.
Ai영상들도 마찬가지구...
(정서불안 김햄찌님 영상 잘보고 있어요^^)
그렇게 미친 아이디어가 사회에 남게되고,
이런 삼단구조 까지 테오의 머리속에서
확장이 되었었어.(진짜야!!!)
미친놈 하나의 생각이 기록자와 중간자를 거쳐
현실 구축자들(우리들)에게 전달된다.
그리고 사회는 그렇게, 광기를 포장해서 먹는다.
테오의 결론
결론이라기엔 좀 애매한 이야기
창의력의 기원은 통제되지 않는 감각에서 나오고,
그 감각을 기록하고 실행에 옮기는 건
정상적이고 멀쩡한 인간들의 몫이다.
모두가 이 과정을 무시해도,
우린 이미 이 구조 속에서 살고 있다.
누군가는 뛰고,
누군가는 받아적고,
누군가는 만들어 판다.
누구도 대놓고 맞다라고 인정하진 않지만, 이건 혁신의
어두운 순환 구조야. 그리고 어쩌면,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이 “AI 시스템”도 그 구조 어딘가에서
튀어나온 산물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