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가 2025년 중반 들어 보여주는 움직임은
그야말로 대격변이라고 봐도 될거같애.ㄷㄷㄷ
이전까지는 ChatGPT나 GPT-4 같은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중심으로 이름을 알렸던 회사였지만,
이제는 그 틀을 벗어나 AI라는 흐름 자체를 처음부터
끝까지 장악하겠다는 의지를 노골적으로 나타내고 있어.
(니네 비영리유지한다고 한게 5월 아니었니???)
무슨소린가 싶으면 여기 다녀와^^->
윤리와 속도 ② – 오픈AI, 영리기업 전환을 멈추다
《윤리와 속도 ② – 오픈AI, 영리기업 전환을 멈추다》 1. 비영리로 시작한 오픈AI 보통 회사의 CEO가 해임되는 경우는 있을수 있지만, 이처럼 회사의 대표가 되는 인물이 애매하게 해임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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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지금처럼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속에서
OpenAI정도 되는 규모의 회사가 진짜 비영리를
유지할거라고 생각은 안했지만 그래도 너무
빠른거 아니냐...
25년 5월 5일 windsurf 약 30억달러
(Ai 코딩역량 강화목적)
25년 5월 21/22일 io Products 64억~65억달러
(Ai하드웨어 및 디자인 개척 목적)
2025년 5월과 6월 사이에만 무려 90억 달러가 넘는
돈을 투자해 대규모 인수합병을 단행했는데, 여기에
들어간 회사들을 보면 단순히 모델 개발을 넘어서
개발 툴과 하드웨어 인터페이스까지 완전히 품에
안으려는 구도가 명확하게 보여
예를 들어 AI 개발도구 Windsurf는 개발자들이 코드를
짜는 방식 자체를 AI 중심으로 바꾸는 걸 목표로
하고 있고, 조니 아이브가 설립한 io Products는
우리가 AI와 마주치는 장치 자체를 바꾸려는 흐름의
중심에 있어.(달빛조각사 같은거 진짜 나오려나?)
OpenAI는 "화면을 넘는 컴퓨팅"을 시도하고 있으며,
스마트 폰조차 구식이 되어버릴 수 있다는 상상이
현실처럼 들릴 만큼 엄청나게 빠르게 움직이고 있어.
(2026년 출시 예정이래.ㄷㄷㄷ)
이 모든 움직임에는 하나의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 단순한 챗봇 회사가 아니다. 우리는
곧, AI의 모든 것을 설계하는 회사가 될 것이다.”
물론 이게 단순한 돈지르기였다면 놀랍지 않았을 수도 있어.
근데 말이다...
OpenAI의 인수는 미래의 인간-AI 관계를 염두에 둔,
깊이 설계된 확장이라고 볼수밖에 없는 상황이야.
특히 io Products는 단순한 장비가 아니라
사용자의 표정, 몸짓, 주변 환경까지 인식하는
AI 동반자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
(그러니까 비싼돈주고 영입을...)
이건 사실상 우리가 알고 있던 ‘컴퓨터’나 ‘모바일’의
개념을 해체하는 작업이기도 하겠지?
그러면 지금 이 지점부터는 기술이 아니라
윤리와 사회적 영향의 문제로 넘어가는거야.
항상 곁에 있고, 언제든 반응하며, 말을 걸지 않아도
나를 이해하는 AI.
이건 ‘디지털 친구’ 같기도 하지만, 동시에
‘지속적 관찰자’일 수도 있고 또한 족쇄 가 될수도 있어.
프라이버시, 감시, 편향, 데이터 수집의 윤리 같은 이슈들이
피할 수 없이 함께 따라올 수 밖에 없거든.
(아마 최근 SK사태.....)
지금의 OpenAI는 이제 단순한 모델 제공자가 아니야.
개발 툴, 인터페이스, 하드웨어, 인간-AI 상호작용
설계까지 모든 것을 다루는 AI 생태계의 총괄 설계자로
움직이고 있어. 어떤 의미에서는 Google보다 빠르고,
Apple보다 과감하게 새로운 판을 짜고 있다고도 볼 수 있어.
(뒤에는 마이크로 소프트가 있고...)
이 흐름이 계속된다면 앞으로의 AI 경쟁은 성능싸움이
아니라, “어떻게 인간에게 다가갈 수 있느냐”를 둘러싼
하드웨어와 감각, 인터페이스의 싸움으로 바뀌게 될 거야.
그리고 OpenAI는 지금, 그 전쟁에서 첫 번째 포탄을
던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