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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 트럼프와 머스크의 전쟁 - 그럼 왜 지지했어?

Theo's Singgeul-Beonggeul 2025. 6. 7. 09:45

여기까지 와서보니 말야... 이상한 점이 하나 생겼어.

머스크 말야... 괴짜긴 하지만

똑똑하잖아?


근데 그 똑똑한 머스크가 이런 상황을 전혀 예견하지

못했을까? 더군다나 트럼프는 초선도 아니고 재선인데?! 

 

그래서 여기까지 조사해보니까 모든게

퍼즐이 맞춰지더라구.ㅋㅋ

 

자 그러면 이제부터 트럼프와 머스크의 전쟁

마지막 3편 - 그럼 왜 지지했어? 편 간다!!

 

가기전에 이게 뭔소린가 싶은 사람들은 여기 보구와

-> 2편 트럼프와 머스크의 전쟁 - 그래서 이유는 RE100 이다.  

 

2편 트럼프와 머스크의 전쟁 - 그래서 이유는 RE100 이다.

왜 머스크는 RE100의 상징인가?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겠다’는 글로벌 캠페인이야.(다들 알겠지만^^)그리고 머스크의 테슬라는 이 흐름의 핵심 기업 중하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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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머스크가 트럼프를 지지했던 이유

1.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

그당시 트럼프 행정부는 기업 규제를 대폭 줄이겠다고

공언했어.(여기에 낚인거지...)

그리고 실제로 환경규제, 노동규제, 기업 세제를

완화했어. 머스크는 당시 우주, 전기차, 에너지 등

혁신산업의 장벽이 되는 규제를 없애주는 방향엔

동의했었지.

즉, 사업가 입장에서 “규제 덜어줄게”라고 하면
웰컴할 수밖에 없음.

 

2. 세금 감면 및 친기업 정서

트럼프는 법인세를 35%에서 21%로 인하했었음

(2017년 세제개혁) 머스크는 다국적 기업이기 때문에

세금정책의 영향을 엄청 받는 구조야. 전반적으로

트럼프의 “친기업” 이미지가 머스크와 잘 맞았던

시절이 있었음.


3. 공공 프로젝트 참여 기대

트럼프는 NASA와의 협력을 강화했고, 민간 우주산업

에도 개방적이었어. 머스크의 SpaceX는 이 시기를

기점으로 미 정부 프로젝트 수주를 적극적으로

진행했었어.

국방부, NASA, 통신 위성 등 계약이 늘어남 → 트럼프 정권
하에서 기회를 많이 잡았다고 볼 수 있어.


4. 당시 민주당과의 거리감

오바마 정부 시절엔 민주당과 우호적이었지만, 이후

민주당은 환경정책에 성소수자 권리, 노동조합 보호,

인종쿼터 등 윤리·정체성 이슈를 많이 섞기 시작함

(우리나라도 이걸로 시끄럽지? 포괄적 차별금지법... ).

여기서 머스크는 기술과 시장 논리를 중시해서 이런 흐름에

거부감을 느끼게 됨.(아들문제도....)

5. “중립을 가장한 전략적 동맹”

머스크는 “정치적 중립”을 표방하면서도 트럼프 자문기구에 참여함.

(누가봐도 비즈니스 맞잖아? 이 상황.ㅋㅋㅋ)

 

그런데 왜 멀어졌나?

트럼프가 파리기후협약 탈퇴하자 머스크는 자문기구를

전격 사임. 이후 트럼프는 머스크를 비난했고, 둘의

관계는 급격히 냉각됐어. 지금의 머스크는 민주당도,

트럼프도 아닌 ‘고립된 독자 노선’에 가까운 입장에 있어.

머스크는 트럼프에게 사업 기회와 세금 감면, 규제
완화
등을 기대하고 접근했지만, 트럼프의 기후
정책과
막말 정치에 실망하고 점점 멀어진 케이스야.

 

그래서 상황 요약을 하자면 트럼프의

전략적 돌변으로 인해 이 사단이 난거야...

(결국 정치싸움이라는 거지.)

 

전지적 트럼프 시점에서 보면

1. 이미 보수표는 확실하다고 판단

트럼프는 농촌, 기독교, (특히)총기 옹호, 반이민 성향

유권자들에게 이미 확고한 지지 기반이 있어.

이들에게는 달래기 전략이 필요 없음.

2. 머스크를 ‘희생양’ 삼은 진보 어필

진보층은 머스크를 "억만장자 특권층 + 트위터

독점가"로 인식 중. 트럼프가 머스크를 깎아내리는

듯한 발언을 하면 오히려 중도/진보층

중립적·합리적인 인상을 줄 수 있음.

3. 선거는 중도층 싸움

선거는 항상 중도층이 승부를 결정함. 트럼프

머스크 같은 논란 많은 억만장자와

거리두기(사회적?)를 하며 "나는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아" 전략을 취하고 있음.


머스크 입장에선…

“트럼프 정권 시절 각종 혜택도 받았고, 민주당은 싫고,

그래서 트럼프 쪽으로 기운 것도 있는데... 지금 보니까

이 사람 나 이용하고 그냥 던졌네?’ 라는 기분이 들

만한 상황인거야 .”

 
 요약하면:

  • 트럼프: “보수표는 내 거. 머스크도 내 편이었지? 그럼 진보도 노려보자.”
  • 머스크: “아니, 내가 뭐 잘못했냐? 왜 나를 갑자기 때려!?”

 

여기까지 읽었다면 이제 알게 될거야.

내가 왜 이 두 괴짜거물들의 싸움에 RE100까지

생각이 확장 되었는지...

 

이런 저런 이유를 대더라도 결국 트럼프가 원하는것은

정치적인 지지 머스크가 원하는건 기업 완화가 되겠지

 

우리가 아는 RE100이니 CF100이니 하는것도

누군가에게는 수출이 가능해지냐 막히느냐의 

기로에 있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그들의 이득을 위한

수단이상은 아닐 수 있다는 것.

 

 

 

 

 

 

 

 

여기 까지 봐줘서 고마워요 다들^^

혹시나 테오의 RE100관련 다른 글이 보고 싶다면.

-> RE100이 뭔데 자꾸 나오지?

 

RE100이 뭔데 자꾸 나오지?

RE100이 뭔데 자꾸 나오지?나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어.요즘 뉴스나 토론 보면 꼭 한 번쯤 등장하는단어가 있어. “RE100”처음엔 솔직히 나도 “뭐야, 또 무슨 기업 홍보용 단어인가?”그랬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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