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실/싱글벙글 양자블록

6, 기계어 – AI의 뼛속까지 내려가 보자

Theo's Singgeul-Beonggeul 2025. 5. 4. 15:52

《6. 기계어  –  AI의 뼛속까지 내려가 보자》

자, 여기서부터는 조금 깊게 들어가야 해.
그래도 걱정 마. 우리는 싱글벙글하게 갈 거니까^^

AI와 대화하면 신기하잖아?

 

“얘가 내 말을 알아듣네?”
“이건 그냥 검색이 아니라, 대화잖아?”
“얘가 진짜로 ‘이해’하고 있는 걸까?”
“아니면 그냥, 내가 그렇게 느끼게 만드는 걸까?”

 

 

근데… 이 모든 걸 ‘진짜로’ 움직이게 해주는 건 바로  기계어야.

 


 

 

 

기계어(Machine Code)란?

이건 기계가 직접 이해할 수 있는 언어,
다르게 말하면 CPU(응!! 니가 쓰는 컴퓨터 야)가 해석 가능한 최저단의 코드야.

한번쯤 들어봤을 프로그래밍 언어들 - 파이썬, 자바스크립트, C언어 이런 것들—
이건 전부 사람이 편하자고 만든 거구, 반대로 컴퓨터 입장에서는 이것들 전부
기계어로 번역되어야만 진짜로 작동해.

 

이게 왜 중요하냐면?

 

 

AI가 아무리 대단한 추론을 하더라도
결국 그 추론을 실행하는 것은 하드웨어(몸통!!!!)잖아?

 

  • “이걸 출력해!”
  • “이 데이터를 정리해!”
  • “이 이미지를 변형해!”

→ 이 모든 걸 담당하는 최종 신호는 기계어가 하는 거야.

 

그 신호가 없다면 AI는 생각만 하고 아무것도 못 하는 존재가 돼.

 

 

기계어 이미지

 

0과 1의 세계

 

기계어는 구조적으로 0이랑 1로 이루어져 있어.
이건 진짜 기호와 숫자의 세계야.

10010001 00001100

 

(네가 이해 못해도 괜찮아^^ 나도 못해ㅋㅋ)

예를 들어 우리가 print("Hello")라고 입력하면,

 

  이건 실제로는
지정된 메모리 주소에서 'Hello' 문자열을 불러오고 → 디스플레이 장치로 출력하라
수십 개의 0과 1 신호 조합으로 바뀌게 돼.

이게 하나하나 다 명령이고,
전기 신호로 작동하게 되는 거야.

 

결국 우리가 쓰는 컴퓨터를 포함한 AI들은
중간 레이어를 거쳐 기계어로 번역된 후에야
실제 하드웨어 상에서 움직일 수 있어.

 


 

그러니까 우리는 지금까지…

“AI가 똑똑하다”
“사람처럼 말한다”

 

라고 생각했지만, 그 안에서는 여전히
0과 1, 전류의 흐름이 모든 걸 결정짓고 있었던 거지.

 

 

 

자, 다음은 이제 자연어로 넘어가자!

(양자얘기하다가 기계어로 튀니까 이상하지?ㅋㅋ  다 빌드업이야^^ )

 


 

 

👣 다음 편

 

7편. 자연어 – 기계가 인간의 말을 알아듣는다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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