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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싱글벙글 먹어보자

쏘삼208 인계 나혜석거리점 - 삼겹살과 삼부리살의 조화

오늘의 미식 여행: 삼겹살 & 삼부리살, 그리고 돼지껍데기

퇴근 후 곧장 달려간 오늘의 맛집—쏘삼208 인계 나혜석거리점!
직원이 직접 구워주는 삼겹살집이라니, 이건 무조건 가야지^^

입구와 간판, 그리고 메뉴

밖에서 보면 이런 애드벌룬(맞나?)이 먼저 보이고,

 

간판은 이런 느낌!

 

메뉴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

오늘은 일행과 함께 쏘삼 삼부리살 세트를 주문했어^^
이 집의 시그니처는 삼겹살과 삼부리살인데, 삼부리살은 좀 낯선 부위일 수 있어.

직원분 설명 듣고 알았는데, 삼부리살=돼지 배꼽 부위 더라구!!!

 

쉐낏쉐낏, 고기 구워지는 소리…

직원분이 쉐낏쉐낏 고기를 구워주셨구,

 

 다 구워졌다^^

 

한 점 집어먹으니, 삼겹살보다 더 쫄깃하고 식감이 살아있었어.
지방과 살코기 밸런스가 예술이라 씹을수록 고소함 팡팡! 육즙이 쭉쭉 터지는 그 느낌…

직원분이 타이밍 맞춰 뒤집고, 먹기 좋게 잘라주니

 

먹는 것만 집중하면 됨—이게 바로 행복한 미식가의 삶!

 

삼겹살, 삼부리살 싹 해치우고 집에 가긴 아쉬워서

돼지껍데기까지 추가 주문!

쫀득쫀득 불향 가득한 껍데기 한 점, 입안을

다시 한 번 리셋시켜줬어.

 

 

“아, 이게 바로 오늘 내가 원했던 고기 한 상!”

 

 

역시 한국인은 삼겹살에 소주 한 잔(그리고 밥심)이 진리지.^^

 

첫잔은 그저 키야아!!!!!


두 번째 잔에서는 이미 “오늘 하루 고생했다^^”는

말이 절로 나옴

 

오늘의 한 줄 요약

 

 “직원이 구워주니 두 손은 자유, 내 뱃속은 행복!”

  마지막까지 깨~~~끗!!!

 

 

솔직 후기 : 이건 조금 아쉬웠다

 

어떤 상황인지는 모르겠지만, 식사 중간에 직원분들이 무릎 꿇고 바닥을 닦는 모습을 봤다.
조금 보기 불편했어.

 

사장님!!!  청소도구 하나쯤 비치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청결도 좋은데, 청소를 저렇게 하면 보는 사람도 부담이 된답니다^^;;;

 

 

 


 

 

쏘삼208 인계 나혜석거리점 위치

 

자, 인계동에서 고기가 생각나면 이제는

여기로 오는거다?!
테오는 다음에 더 맛있는 한 상으로 또 돌아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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